여름철 심해지는 액취증, 개인별 맞춤 시술·수술로 해결해야
글쓴이: 클린유 작성일 : 25-08-20 18:04 조회 :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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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암내라고 알려진 겨드랑이 냄새로 괴로운 사람들의 고통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 인체는 체온이 상승하면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땀을 배출해 체온을 유지한다. 기온이 높을 때 땀을 흘리는 것과 어느정도 땀냄새가 나는 것은 정상적인 생리현상이나 액취증은 특유의 악취로 당사자와 주변인의 스트레스가 크다

특히 땀이 날 때 특유의 양파냄새 또는 퀴퀴하고 시큼한 암내가 나는 것을 액취증이라고 하며 자신은 물론 타인에게도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액취증은 개인에 따라 냄새의 정도나 증상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인체에는 약 200~500만 개에 달하는 땀샘이 있으며, 크게 에크린샘과 아포크린샘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 중 액취증의 원인은 지방성의 땀을 분비하는 아포크린샘에 있다. 아포크린샘에서 나오는 땀 자체는 냄새가 나지 않지만 피부에 있는 상재균을 만나 분해되면서 암모니아를 만들어 특유의 불쾌한 냄새를 내게 된다.

액취증을 치료하려면 근본적인 원인인 아포크린샘을 제거해야 한다. 액취증의 원인인 아포크린샘을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은 암내 제거 수술이라고도 불리는 액취증 수술이 있다. 액취증 수술은 액취증의 원인인 아포크린샘을 제거하는 치료법으로 절제법, 절개법, 흡입법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최근 많이 시행되는 액취증 수술법인 ‘IST 멀티제거술’은 레이저, 초음파 및 특수 캐눌라, 내시경 등을 활용해 최소 절개하에 아포크린샘을 제거한다. 최소 절개로 수술을 진행해 국소마취 하에 비교적 간단히 시행할 수 있으며 통증, 흉터, 재발 등의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IST 멀티제거술은 우선 고주파 및 외부레이저를 활용해 땀샘이 위치한 조직을 연화시킨다. 마취를 할 때 주삿바늘 대신 공기압을 이용하는 큐젯 다층 시스템을 적용하여 수술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후 3~5㎜가량의 최소 절개를 통해 파괴하고 용해한 땀샘을 특수 캐눌라로 제거한다. 마지막으로 내시경과 육안을 통해 잔존 땀샘이 남아있는 경우 직접 제거한다. 


만일 수술이 부담된다면 미라드라이 시술을 통해 액취증 개선을 꾀할 수 있다. 미라드라이는 극초단파 에너지를 활용해 땀샘을 제거해 겨드랑이 땀과 냄새 문제를 개선해주는 시술이다. 피부를 절개없이 진행되는 비침습적인 시술이라 부담이 적다. 또 냉각 시스템을 적용해 시술 시 피부 손상까지 최소화해 흉터나 후유증에 대한 우려가 적다는 장점까지 갖췄다.

배준 원장은 “환자 개개인의 체질과 성향, 환경 등에 따라 액취증 증상의 정도가 다르고 라이프스타일이 다른 만큼 액취증 수술이나 시술은 본인에게 맞는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게 좋다”라며 “액취증은 대인관계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났을 때 적극적으로 치료하여 해결할 필요가 있으며 최근에는 과거에 비해 비교적 간단하게 치료가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이로운넷(https://www.erou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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